혹시 대출 연체를 경험하신 적 있으신가요? 세금, 관리비, 휴대폰비 등등의 연체와는 달리 대출 연체만큼은 피해야 하는데요.
한번이라도 대출 연체 기록이 생기게 되면 그 즉시 신용점수도 대폭 떨어지게 되고 신용점수 회복속도 또한 더디게 회복이 됩니다. 심할 경우 이미 빌린 돈에 대한 부분 상환이 들어올 수도 있어요.
일부로 연체한 것도 아닌데 대출 연체에 대한 페널티는 참으로 가혹한데요. 24년 정부에서 단기연체기록삭제 즉 대출연체기록을 삭제해주기로 했답니다. 👏👏👏
2024 단기연체기록삭제 “신용사면” 확정
신용사면이 매년 제공되는 제도는 아니에요. 1999년, 2013년, 2021년까지 총 3번이었는데요 코로나 당시 대출로 버틴 개인에게 회복 기회를 주고자 2024년에도 신용사면이 진행된다고 해요.
신용사면 대상자
2021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연체된 금액이 2000만원 이하인 경우가 대상이 되는데요. 최대 290만명까지 신용사면이 될 예정입니다.
단기연체기록삭제 대상이 되려면 이미 연체금을 갚은 상태거나 24년 5월 말까지는 모두 상환을 마쳐야 한다고 해요.
단기연체기록삭제 신청방법 시기
단기연체기록삭제 신청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가 되지 않았어요.
이르면 올해 3월 초부터 진행이 된다고 하는데요. 내가 대상이 되는지 안되는지에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정부에서 발표한다고 해요.
연체기록이 삭제되면 좋은 점
연체기록이 지워진다는 것은 개인의 신용점수 평가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한번의 연체기록으로도 최고점까지 올라가는데 오랜 회복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단기연체기록삭제 이후에는 다시 높은 점수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어요.
2021년을 신용사면 당시 평균적으로 신용점수 24점이 상승했다고 하는데요. 2024년 올해의 경우 평균 약 39점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또한 약 25만명은 2금융을 떠나 1금융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며, 15만명은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하니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해야 할 것 같아요.